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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희망 차준환(16·휘문고)이 새 시즌 프로그램 곡을 확정했다.
차준환 측 관계자는 8일 '차준환은 새 시즌 프로그램 배경으로 쇼트프로그램은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 프리스케이팅은 더 플래닛(The Planets)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안무는 데이비드 윌슨이 맡는다. 차준환의 새 프로그램은 7월 열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차준환은 "시니어 데뷔 시즌인 만큼 그동안 준비한 프로그램을 실수 없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