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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서상기 이하'청협')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 이하'재단')가 8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안전한 청소년 단체활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상기 청협 회장과 노태강 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내 청소년단체 활동에 따른 사고예방교육 및 공제, 캠페인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은 스포츠 활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스포츠관련 사고에 대한 공제 및 교육, 캠페인 홍보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한국걸스카우트연맹, 대한적십자사청소년적십자 등 전국 청소년단체와 청소년 회원, 지도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매뉴얼 보급 등을 지원한다. 또 청협은 재단의 '강습회 주최자배상책임공제' 서비스 가입 도모를 통해, 소속 회원단체들이 재단의 청소년 안전문화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서상기 회장은 "2017년도 사업 슬로건을 '청소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정했는데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안전한 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