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전국 수영장시설 경영자 및 운영자, 관리?점검자들을 대상으로 '2017 민간스포츠시설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에 일어난 인천학생수영장 천장 붕괴사고 등 관리 감독자 안전관리의식이 부재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단은 시설경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전반적인 교육내용은 국내 시설 경영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사고 원인분석과 개선, 대처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앞으로 수영시설 관리 점검자 교육을 시작으로 경영자 및 근로자(지도자), 수영시설 이용자 등 올 한해 900여명 대상으로 스포츠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6월부터는 스키장경영자협회와 함께 스키구조(지도)요원, 제설 장비 및 리프트 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차례로 진행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