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민간스포츠시설 안전교육 시행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7-05-22 13:38


익사사고 및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교육 사진제공=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전국 수영장시설 경영자 및 운영자, 관리?점검자들을 대상으로 '2017 민간스포츠시설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에 일어난 인천학생수영장 천장 붕괴사고 등 관리 감독자 안전관리의식이 부재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단은 시설경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27일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영시설 관리 점검자 대상으로 해외선진사례와 재단이 발간한 수영안전매뉴얼을 바탕으로 시설안전 컨설턴트 육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전반적인 교육내용은 국내 시설 경영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사고 원인분석과 개선, 대처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앞으로 수영시설 관리 점검자 교육을 시작으로 경영자 및 근로자(지도자), 수영시설 이용자 등 올 한해 900여명 대상으로 스포츠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6월부터는 스키장경영자협회와 함께 스키구조(지도)요원, 제설 장비 및 리프트 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차례로 진행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7~28일 있을 과천시민회관 수영시설 관리 점검자 대상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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