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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의 초반 행보가 눈에 띈다.
김해시청은 초반 3경기에서 2승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윤성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패싱게임을 앞세운 공격축구가 빠르게 자리잡았다. 개막 전에서 역시 새롭게 부임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창원시청과 비긴 김해시청은 이후 천안시청과 강릉시청을 차례로 잡았다.
이 밖에 승점 6으로 2위권을 형성한 대전코레일과 경주한수원은 8일 각각 강릉시청, 천안시청과 충돌한다. 창원시청은 7일 부산교통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7년 내셔널리그 4라운드(7~8일)
창원시청-부산교통공사(창원축구센터·7일 오후 7시·IB스포츠, STN스포츠)
대전코레일-강릉시청(대전한밭보조)
목포시청-김해시청(목포축구센터)
천안시청-경주한수원(천안축구센터·이상 8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