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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대표선발전 1차전에서 종합 1위에 오르며 평창행을 밝혔다.
최민정은 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 둘째날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33초752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세를 올린 최민정은 뒤이어 열린 1500m 슈퍼파이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열린 1500m(3분12초951)와 500m(44초658)에서도 1위를 차지한 최민정은 1차전 전종목을 석권하며 여자부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회별 500m, 1000m, 1500m와 15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별 순위점수(1위 34점~8위 1점)을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표선발은 종합순위 점수를 다시 부여해 (1위 50점~50위 1점) 1차대회와 2차대회 종합순위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1, 2차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대표선수는 자동 선발된 서이라 심석희 선수를 포함해 남녀 각 8명이다. 일찌감치 평창행을 확정한 서이라 심석희를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 1~4위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진출한다. 올림픽 쿼터가 걸린 2017~2018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1~4차 대회에는 서이라와 심석희를 포함해 남녀 각각 6명이 출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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