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 진출권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꾸준히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TFC 주짓수몰리그의 22번째 대회가 오는 2월 25일 파주 운정팀에이스에서 개최된다.
TFC 주짓수몰리그는 아마추어 3전 이하가 경쟁하는 '게이트웨이1'과 그 이상의 전적을 가진 세미프로가 맞붙는 '게이트웨이2'로 나뉘며, 프로경기에서 5승을 거두거나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선수에겐 TFC 드림 무대를 밟을 자격이 주어진다.
TFC 주짓수몰리그는 프로 대회와 체급이 동일하며, '게이트웨이1'은 3분 2라운드, '게이트웨이2'는 5분 2라운드로 치러진다. 안전을 고려해 '게이트웨이1'의 경우 헤드기어 등 모든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게이트웨이2'는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고 오픈핑거글러브를 사용한다.
또한 두 부문 모두 힐훅, 4점포지션 니킥('게이트웨이2'의 경우 보디는 가능), 팔꿈치 공격, 안면 업킥 등의 기술이 공통적으로 제한된다.
유망주 발굴 및 기량이 검증된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TFC 주짓수몰리그는 영남리그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회개요 및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FC 주짓수몰리그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월 25일에는 대전 서구 팀 J.S에서 TFC 남부리그도 열린다. 대회개요 및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FC 남부리그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TFC는 오는 3월 18일 서울 KBS스포츠월드에서 넘버시리즈 열네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에서는 페더급 챔피언 최승우가 김재웅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벌이며,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최우혁과 오호택이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을 벌인다. 승자는 홍성찬과 올 상반기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