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토토OX' 3회차를 발매한다.
'토토OX'란 2개 이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각 경기에 제시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맞히는 게임이다. 각 경기의 승패와 득점은 물론 양 팀 득점의 합이나 부문별 승리팀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맞혀야 한다.
이번 3회차에서는 18일 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국내프로배구(KOVO) 남자부 KB손해보험-우리카드(1경기)를 비롯해 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KDB생명(2경기)와 남자프로농구(KBL) 원주동부-안양KGC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된다.
1경기에서 펼쳐지는 5가지 이벤트에는 홈팀 최종 승리와 홈팀 1세트 승리, 3세트에 승리, 최종 총 득점합은 180점보다 많음, 선수 중 최다득점은 30점보다 많음이 선정됐다. 2, 3경기에서는 홈팀 최종 승리, 홈팀 1쿼터에 승리, 홈팀 3쿼터에 승리, 연장전 진행, 최종 총 득점합은 130점(3경기는 165점)보다 많음이 지정됐다.
한편 이번 토토OX 3회차는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