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현(한체대)이 호주오픈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 대기 1번이었던 정 현은 지난해 입은 엉덩이 부상으로 회복 중이던 케빈 앤더슨(남아공)이 출전을 포기해 2년 연속 대회 본선에 출전하는 기회를 잡았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호주오픈 예선에는 남자부 이덕희(마포고·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가 출전한다. 여자부 예선에는 장수정(사랑모아병원 후원)과 한나래(인천시청)가 참가해 본선 진출에 도전 한다.
또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본선은 16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펼쳐지며 본선 대진 추첨식은 13일에 열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