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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럭비 남자 15인제 대표팀이 14일(이하 한국시각) 칠레 산티아고 우니베리다드 카톨리카 럭비클럽에서 열린 칠레와의 첫 번째 원정 인터내셔널 테스트매치에서 12대30으로 패배했다.
대회 준비를 위해 존 월터스 감독은 일본톱리그에서 활약하는 신동원(사닉스) 이명준(NEC) 박순채(NTT도코모) 손영기(혼다) 등을 불러들이는 등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제갈빈(NTT커뮤니케이션스) 유영남(파나소닉) 등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제외된 점은 아쉽다.
두번째 원정 인터내셔널 테스트매치는 20일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