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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권아솔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휴..진짜 짜증나서 잠 한숨도 못잤네.. 최홍만 중국에서 들어오지마라! 공항 쫓아가서 때릴 거 같으니까...나라망신, 로드망신, 개망신"이라는 글을 남겼다.
권아솔이 최홍만에게 막말을 퍼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권아솔은 지난 4월 열린 로드FC 030 기자회견에서 "(최)홍만 형은 아오르꺼러에게 10초 안에 질 것이다. 실력 다 아시지 않나. 서커스 매치다. (최)홍만 형이 나보다 파이트머니를 몇 배 더 받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격투기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독설을 던졌다.
이어 권아솔은 최홍만에게 "이제 운동 그만하시죠. 난 홍만이 형이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나와 붙으실래요? 저랑 붙고 추하게 내려가실래요?"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권아솔은 최홍만이 고함을 지르며 퇴장하자 테이블을 뒤엎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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