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민회중앙회는 31일 서울 송파구 세스코본사 3층 컨퍼런스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회 홍보 및 자원봉사 참여, 대회 브랜드 보호 자율 캠페인 활동, 개최지역의 친절 캠페인 및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원도민회중앙회는 강원도 출향인들이 중심이 돼 18개 시·군민회, 43개 지역도민회, 직능별 친목단체 등 130여개 단체 총 160만 회원을 보유한 강원도 출향인을 대표하는 단체다.
강원도민회중앙회 전순표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스포츠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계기인 만큼 국제적 수준의 기초질서와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올림픽에 참여하는 세계인들이 강원인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을 가장 친근한 추억의 친구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도민회중앙회는 4월 28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평창올림픽 지원을 위한 발대식을 가진 후, 각 지역별로 콘서트를 갖는 등 대회 붐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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