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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18·부산체고)이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준결선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 렝크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38.45점을 받았다. 전체 참가 선수 28명 중 11위를 기록한 우하람은 18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진출했다.
1위는 영국의 토마스 데일리(571.85점), 2위는 중국의 추보(564.75점), 3위는 중국의 천아이센(545.35점)가 차지했다. 우하람은 이날 오후 11시에 준결선에 나선다. 준결승에서 12위 안에 들면 21일 오전 4시 30분 결선에 출전한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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