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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은-신승찬.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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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복식 정경은-신승찬조가 2016년 리우올림픽 8강에 올랐다.
정경은-신승찬은 13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파빌리온4에서 가진 루오잉-루오유(중국)조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대0(21-10 21-14)으로 완승했다. 1차전에서 에바 리-파울라 린 오바나나(미국)조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파했던 정경은-신승찬은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율 라이터(덴마크)조와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를 확보하면서 8강행에 성공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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