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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5·CJ)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남자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여전히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남겨뒀다.
이날 경기에선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9언더파 133타로 선두 프레이저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고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8언더파 134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이날만 무려 6언더파를 몰아치며 5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왕정훈(21)은 이날 1오버파 72타를 쳐 이븐파 142타로 공동 25위를 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