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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도대표팀이 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유도훈련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안바울 선수(위)와 안창림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2016.8.4/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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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이 첫 판을 가볍게 넘었다.
안바울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유도 66㎏급 32강에서 쟌사이 스마굴로프(카자흐스탄·랭킹 21위)를 한판승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바울은 스마굴로프를 상대로 먼저 지도 2개를 빼앗는 등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기세가 오른 안바울은 경기 시작 3분9초 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는 팔가로누워꺾기에 성공하며 한판승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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