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미(31·광주서구청)가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강영미는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개인 16강에서 에메세 차츠(헝가리)와 격돌했다. 11대15로 패했다.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강영미는 1피리어드를 2-4로 마쳤다. 2피리어드 시작은 좋았다. 시작과 동시에 연이어 2득점을 했다. 4-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2점을 내줬다. 6-8로 2피리어드를 마쳤다. 반전을 강영미. 역전극은 없었다. 3피리어드 초반 1점을 올렸지만 연거푸 실점했다. 3피리어드가 종료되기 전 15점을 내줬다. 11대15 강영미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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