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28년만에 경신된 신기록이다.
켄드라 해리슨(24·미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허들 100m 결승에서 12초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해리슨이 세운 기록은 198년 서울올림픽에서 요단카 돈코바(불가리아)가 세웠던 종전 최고기록인 12초21을 0.01초 앞당긴 것. 이로써 28년만에 여자 허들 100m의 역사가 새로 쓰여지게 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