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니어배드민턴 혼합복식이 아시아선수권에서 3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3세트 초반 4-13으로 크게 뒤지면서 맹렬하게 추격해 19-20까지 따라잡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19-21로 석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9세 이하 선수가 출전하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 3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2013년 대회에서 혼합복식 최솔규-채유정이 혼합복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혼합단체전과 혼합복식 은메달 2개, 여자단식(김가은) 동메달로 마무리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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