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니어배드민턴 혼합복식이 아시아선수권 정상을 눈 앞에 뒀다.
여자단식의 김가은(범서고)은 준결승에서 중국의 첸유페이와 맞붙었으나 발목 부상으로 기권하는 바람에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에 앞서 한국은 이 대회 혼합단체전에서 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19세 이하 선수가 출전하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2013년 최솔규-채유정 이후 3년 만에 혼합복식 정상 탈환을 겨냥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