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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회장 오창희)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2016년 봅슬레이 스켈레톤 강습회 및 제3회 전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스타트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강습회와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해온 연맹은 올해도 어김없이 일반인의 종목 참여 기회와 종목 유망주 발굴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 전주자로 양성할 계획이며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은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주자는 국제대회 경기 시작 전 트랙을 먼저 주행해 보는 선수들을 말한다. 이 용 대표팀 총감독은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본 트랙을 10월부터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에 선발된 선수들은 자국 트랙에서 많은 연습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 썰매종목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선발을 위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습회 및 대회 경기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 스타트경기장에서 진행 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02)420-1120) 또는 홈페이지(http://www.kbs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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