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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도서산간 벽지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움직이는 체육관-스포츠버스, 찾아가는 우리동네 운동회'에 스포츠스타를 초청해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승배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복싱계의 전설로,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두 대회에서 연속 메달을 따내며 1990년대 한국 복싱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이날 기성초등학교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 감독은 자신이 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및 오는 8월 리우올림픽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 뒤 몸풀기 체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포츠버스 체험을 함께 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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