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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재단이 비인기종목 지원 사업을 통해 트라이애슬론 선수 오영환에게 2000만원을 지원한다.
장미란 이사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만들고 싶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오영환 선수가 더 좋은 기록으로 대한민국 철인 3종의 새 역사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전했다.
장미란재단은 역도, 양궁, 레슬링, 탁구 등 인기예정종목의 꿈나무들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 전·현직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장미운동회, 운동학습 병행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미란재단 홈페이지는 (www.roseran.org) 이며, 후원 문의는 전화 (031)978-2012로 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