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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3연패를 달성했다.
손연재는 2013년 제6회 대회와 2015년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7회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3연속 개인종합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지난해까지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은 종목별 예선을 치른 뒤 가장 점수가 낮은 한 종목을 제외한 3개 종목의 점수를 더해 상위 15명을 추려 따로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일정을 축소하면서 결선을 생략하고 예선 4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