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민체력인증센터 8곳 신규 선정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4-15 10:10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 대상지 8곳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15일 "올해 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결과 18건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및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기준으로 서울(노원), 광주(동구), 세종, 경기(오산), 충남(천안·당진), 전북(전주), 경남(사천) 등 8곳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매년 총 2억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는다. 현재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총 24개소가 운영 중이다.

2012년부터 문을 연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국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설로 지금까지 약 30만 명이 체력인증 서비스를 이용했다. 문체부는 국민체력인증센터를 2018년까지 68개소로 확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보건소 등과 협력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체력검진이 한 번에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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