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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격의 간판 진종오(KT)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화약총 1차 선발전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진종오는 27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첫날 573.0점을 기록하고 1위에 올랐다. 이대명(갤러리아)이 564.0점, 김기현(창원시청)이 558.0점을 쏴 2~3위로 뒤를 이었다. 진종오는 앞서 개최된 10m 공기권총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바 있다.
한진섭(갤러리아)은 남자 50m 소총 복사에서 621.8점을 쏴 1위, 김종현(창원시청)은 618.3점, 이학현(정선군청)은 617.7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