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보드 워리어' 김승연(27·SSABI MMA)이 동아시안게임 산타 금메달리스트와 격돌한다.
김승연의 상대인 바오서르구렁은 산타 베이스의 파이터다. 2013년 중국 텐진 동아시안게임에서 산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실력자다. 종합격투기에서는 8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타격을 바탕으로 7승 1패, 87.5%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3전째를 치르는 김승연보다 경험에서 앞선다.
이 경기는 72㎏ 계약체중으로 진행된다. 김승연은 가라데, 바오서르구렁은 산타를 수련해 호쾌한 타격전이 기대되는 매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