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이 스포츠조선 제정 제21회 코카콜라체육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1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탁구 선수 출신인 이 의원은 1973년 사라예보세계탁구선수권 우승으로 '국민스타'로 발돋움한데 이어 탁구 여자대표팀 감독 및 태릉선수촌장, 2008년 베이징올림픽 총감독 등을 거쳐 2012년 제19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체육유공자법', '체육박물관법' 등을 제정하면서 한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