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핸드볼 연고지는 충북, 29일 창단식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2-22 14:56


남자 핸드볼 신생팀인 SK하이닉스가 충북에 둥지를 튼다.

SK하이닉스는 22일 충북을 연고지로 2016년 핸드볼코리아리그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9일에는 충북 도청 소재지인 청주에서 창단식을 갖고 구단명을 공식 발표하면서 시즌을 시작할 계획이다.

충북은 그동안 초중고 핸드볼팀 10곳이 활동하면서 강원도, 경기도와 함께 핸드볼 3대 명문 지역으로 꼽혔다. 하지만 실업팀을 보유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지역 내 핸드볼 인프라 및 구단 운영 효율성, 전국체전 출전 등 다양한 요소를 검토한 결과 충북을 연고지로 삼기로 했다. 충북은 훈련용품 및 구단 운영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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