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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의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이 3주 동안 펼쳐진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16일 "KT와 함께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 동안 KT광화문 사옥 앞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동계스포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5G 평창 동계올림픽 스포츠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2시간 동안 전국동계체전 1위인 설예지(20·경기도) 컬링 선수를 초청해 경기방법과 유의점 등을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설명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조직위는 지난해 말 강릉에 동계올림픽 상설 홍보체험관을 개관했으며, 부산 해운대와 올림픽공원, 서울광장 등에 동계종목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올림픽 홍보와 동계스포츠 저변을 전국적으로 확산 시킬 방침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