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콜드플레이-비욘세-브루노마스, 3색 하프타임쇼 '화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2-08 11:19 | 최종수정 2016-02-08 11:55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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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 비욘세가 화려하게 장식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0회 슈퍼볼 하프타임쇼에는 밴드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 비욘세가 출연했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콜드플레이는 '비바 라 비다'를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어드밴처 오브 어 라이프타임' 등을 열창했다.

이어 검은색 가죽 재킷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브루노 마스는 '업타운 펑크'를 열창, 이후 과감하면서도 파격적인 의상을 선택, 관능적인 자태를 선보인 비욘세는 새로운 싱글 '포메이션'을 섹시한 춤과 함께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과 브루노 마스, 비욘세는 '업타운 펑크'를 함께 부르며 하프타임쇼의 절정을 이뤘다.

이후 무대 화면에는 과거 슈퍼볼 명장면과 하프타임쇼 공연들이 등장했고, 콜드플레이가 자신들의 곡인 '옐로우'를 연주하면서 하프파임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는 전통의 강호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 덴버 브롱코스와 신흥 강자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정상에 오른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뜨거운 대결을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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