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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제6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프로젝트 리뷰가 1일과 2일 이틀 동안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렸다. IOC가 대회 준비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프로젝트 리뷰에서는 마케팅과 선수촌, 숙박과 지속가능성, 테스트이벤트 등 대회 준비 전 분야에 걸쳐 점검이 이뤄졌다. 경기장 운영과 개최도시 행사, 티켓팅과 커뮤니케이션 등 세부 프로젝트별 미팅을 통한 실무협의도 함께 진행됐다.
조양호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제6차 프로젝트 리뷰는 지난 7월 개최된 제5차 회의에서 검토키로 한 부분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고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다시 한 번 세부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조직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일부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검토하고 협의해 나가는 것은 물론 내년 테스트이벤트 역시 세계적 수준의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6차 프로젝트 리뷰의 공식 일정은 마무리 됐지만 인력관리 등 일부 아젠다별 세부 실무협의는 4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 제 7차 IOC 프로젝트 리뷰는 내년 5월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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