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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축소녀' 할레프, 2015년 WTA 최고 인기 선수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11-29 09:38 | 최종수정 2015-12-02 15:35


시모나 할레프. ⓒAFPBBNews = News1

2015년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선수는 누구일까.

주인공이 공개됐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2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였다. WTA 투어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가장 많은 클릭수를 기록한 선수 5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할레프가 2년 연속 팬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로 집계됐다.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은 없는 할레프는 이번 시즌 투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했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4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이다.

할레프는 2009년 가슴 축소 수술을 받은 선수로도 유명하다. 300위권에 머물던 세계랭킹도 수술 이후 현재 2위까지 끌어올렸다.

팬 인기 조사 2위에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1위)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4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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