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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대표팀 피겨 그랑프리, 쇼트트랙 월드컵 출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11-05 17:23



박소연(신목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다시 선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월드컵 2차 대회에 출격한다.

박소연은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되는 2015~20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인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에 출전한다. 1차 대회에서 159.66점을 받아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9위에 머문 그는 반전에 도전한다. 박소연의 국제 대회 최고점수는 2014년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획득한 176.61점이다. 지난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는 2개 대회에 출전해 각각 170.43점과 163.24점을 기록했다.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26)가 시니어 그랑프리에 복귀한다. 아사다는 지난해 2월 소치올림픽에서 6위에 그친 후 잠시 빙판을 떠났다가 5월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쇼트트랙대표팀은 6~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2015~2016시즌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여자팀이 500m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팀도 곽윤기가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5개를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쇼트트랙대표팀은 다시 한번 금빛 질주가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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