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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이 국제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모든 연령이 참가하는 대회인 나나임 슬립맨 본스피엘에서 2015년 컬링 후보선수팀인 송현고등학교 여자팀은 고등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경험 많은 일반부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하는 쾌거를 일구었다. 컬링청소년 대표팀인 회룡중학교 여자팀 또한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연령이 참가 대회인 더위치스 브룸 레이디스 본스피엘 대회에서 2004년 이후 아시아팀 2번째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회룡중학교팀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얻게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 컬링은 후원 기업들의 경제적 지원을 통해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에 있다. 컬링의 발전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여 컬링의 파트너로 후원하는 기업은 '이마트, 신세계, KB금융, 휠라'이다. 대한컬링경기연맹 관계자는 "후원 기업들이 컬링에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갖고 일찍이 후원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우리나라 컬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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