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맹활약'男체조 리우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획득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27 10:06


남자체조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남자체조 대표팀은 27일 새벽(한국시각) 펼쳐진 글래스고세계체조선수권 단체전에서 참가국 78개국 중 전체 8위에 오르며, 1차 올림픽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이번 세계선수권은 단체전 1~8위 국가가 올림픽 출전권을 우선 확보하게 된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도마의 신' 양학선(수원시청)이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박민수(한양대) 김한솔(한체대) 등 영건들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김한솔은 마루, 도마 예선에서 각 4위에 오르며 8명이 오르는 결선에 진출해 세계선수권 메달에도 도전한다. 특히 도마에서 15.524점, 예선 1위로 결승에 오른 북한 리세광과 경쟁한다. 김한솔은 도마 예선에서 15.250점을 받았다. 남자 종목별 결선경기는 30일 펼쳐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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