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 中 12골차 대파, 올림픽 예선 2연승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10-22 20:26


임영철호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항로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아이치현체육관에서 가진 중국과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2차전에서 34대22, 12골차로 대승했다. 전날 카자흐스탄을 잡은 한국(승점 4·골득실 +23)은 2연승으로 일본(승점 4·골득실 +44)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 밀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이 풀리그를 치른다. 1위에게만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며 2위는 내년 4월 열릴 대륙간 예선에 출전하게 된다. 한국은 1984년 LA 대회부터 지난 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본선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4일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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