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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세계랭킹7위)가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4년만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산체스는 이번 대회 본선경기가 시작되면서 엄청난 경기력을 드러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결승전에서도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0 대 1로 앞서 나갔고, 이후 산체스는 단 한 번의 공타 이닝을 기록했을 뿐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타이푼 타스데미르를 압도했다.
산체스는 결국 12이닝만에 40점 째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니엘 산체스는 랭킹 포인트 80점을 획득하여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섰고, 5500유로(한화 약 73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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