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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삼총사가 US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나란히 2회전에 진출했다.
홍성찬(횡성고·주니어 4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1회전에서 요안 파블로 피코비치(아르헨티나·주니어 150위)를 54분 만에 2대0(6-1, 6-3)으로 완패했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한 홍성찬은 앞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마지막 메이저 주니어 대회에서 또 한 번 큰일을 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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