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 종목에서 사상 처음으로 자매가 함께 같은 시상대 위에 올랐다.
호주의 브론트 켐벨은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5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100m에서 52초52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언니인 케이트 켐벨은 브론트에게 0.30초가 뒤진 52초82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웨덴의 사라 셰트트럼이 52초7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 종목에서 자매가 함께 메달을 따낸 것은 켐벨 자매가 처음이다.
한편, 여자 접영 50m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안세현(울산시청)은 26초90으로 64명 중 26위에 머물러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