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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파트너' 한나래(23·인천시청)-이소라(21·NH농협은행)가 광주유니버시아드 테니스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한나래-이소라는 11일 오후 광주 염주실내코트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리야쉬안-쉬제여우(대만)를 2대0(6-4 6-4)으로 완파했다. 1991년 영국 셰필드 대회 김일순-이정명 이후 24년만에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테니스는 2011년 중국 선전 대회와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서 남자단식 임용규, 남자단체전을 2연패한데 이어 한나래-이소라조의 우승으로 3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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