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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반면 세계랭킹 102위의 브라운은 이번 대회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지만 나달과의 대결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는 이변을 연출하게 됐다. 브라운은 빅토르 트로이츠키(세르비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샘 퀘레이(미국)를 3대0으로 제압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페트라 크비토바(체코)가 일본의 나라 구루미를 2대0으로 꺾고 32강에 합류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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