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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게이틀린은 5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5로 우승을 차지했다. 9초98로 2위에 오른 지미 비코트(프랑스)와 격차는 무려 0.23초였다.
게이틀린의 목표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다 볼트는 부상에서 돌아온 뒤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올 시즌 최고기록은 4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세운 10초12에 불과하다. 물론 이벤트성 대회라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게이틀린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3위, 2013년 모스크바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만큼은 볼트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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