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은 4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서울시청을 25대23으로 제압했다. 에이스 김온아가 13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시청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인천시청에 덜미를 잡혔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설욕에 실패했다.
남자부 5팀, 여자부 8팀이 참가하는 핸드볼코리아리그는 6월 7일까지 펼쳐진다. 남녀부 정규리그 우승팀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며, 남자부 2~3위와 여자부 2~4위가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가리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