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대표팀이 인도오픈 슈퍼시리즈 8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세계랭킹 10위인 이소희(인천국제공항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사야카-마쓰모토 미사키에 1대2(21-15 11-21 14-21)로 역전패했다. 세계랭킹 2위인 다카하시-마쓰모토를 상대로 1세트를 빼앗았지만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4강행이 좌절됐다. 장예나(김천시청)-유해원(화순군청)도 8강에서 탕진화-바오이신(중국)에게 0대2(18-21 12-21)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