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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롤러 친선교류전 선수단 출국

박진열 기자

기사입력 2015-03-12 14:24


제5회 롤러스포츠 친선교류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지난 11일 제5회 한국-대만 롤러스포츠 친선교류전에 참가하는 대표팀 선수단이 출국했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은 11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쭝에서 개최되는 교류전에 경북지역 초중고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임원 포함 총 2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교류전은 대만에서 가장 큰 롤러스포츠 대회라고 할 수 있는 '대만총통배롤러경기대회'로 현재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는 대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로서 경북 지역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이 얼만큼 선전할지 기대된다.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교류전은 한국과 대만이 롤러스포츠 교류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롤러 종목 강국으로 동반성장하기 위한 목표아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매년 번갈아 가며 양국을 방문하여 롤러 종목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 롤러 강국인 한국과 대만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박진열 기자 jinyu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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