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랭킹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오픈 코스 최저타 기록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2-28 11:04


리디아 고. ⓒAFPBBNews = News1

여자 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코스 레코드를 작성했다.

리디아 고는 28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리어워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뉴질랜드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의 2라운드 스코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미향(22·볼빅)의 63타보다 2타 낮은 코스 최저타 기록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미향에게 우승컵을 내준 리디아 고의 기세는 무서웠다. 첫 번째 홀에서 보기를 냈지만 다음 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기록을 예고했다.

1,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41타로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내달 1일 마지막 3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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