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빙상종목 경기가 열리는 강릉지역 경기장의 명칭이 확정됐다.
용평리조트 내에 있는 알파인 스키장은 '용평 알파인 경기장'(Yongpyong Alpine Centre)으로 확정됐다. 논란이 됐던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경기가 열리는 곳은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Alpensia Sliding Centre)로 명칭이 부여됐다. 보광 스노 경기장 지구의 프리스타일과 스노보드 경기장은 '보광 스노 경기장'(Bokwang Snow Park), 정선 중봉의 알파인 스키장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Jeongseon Alpine Centre)으로 각각 확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