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기타종목 8개 후보 선정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12-18 18:24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타종목 후보 8개 종목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17개 시도체육회 및 49개 하계종목 정가맹 경기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타종목 후보 8개 종목을 선정했다.

8개 기타종목은 궁도,롤러,산악,보디빌딩,세팍타크로,소프트볼, 스쿼시, 댄스스포츠(이상 가맹단체순)이며 이해 당사자인 17개 시도체육회 및 49개 하계종목 정가맹경기단체 대표 66명중 60명이 투표에 참석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종목은 올림픽종목 28개 종목 외에 이날 선정된 기타종목 8개 후보, 2019년 개최 예정시인 서울특별시의 선택종목 8개(정구, 씨름, 야구, 검도, 볼링, 핀수영, 우슈, 당구, 이상 가맹단체 순)를 19일 개최되는 제8차 전국체전위원회에서 검토, 심의를 거친 후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38개 종목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그동안 비대화된 전국체육대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운영 개선을 통해 국내 최고 대회수준을 유지하고자 2012년 3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전국체전 운영개선 TF를 운영했다. 10차례의 회의 등 난상토론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고, 2013년 6월 전국체전 운영개선 토론회를 비롯, 총 7차례의 전국체육대회 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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