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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55)은 자타공인 '공부하는 선수 1세대'다. K-리그 태동기 럭키금성, 할렐루야 축구단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이 위원장은 당시로는 보기 드문 서울대 출신 선수였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리건주립대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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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자신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후배들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공부하는 선수', 선배와 후배의 만남은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