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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 무대를 향한 등용문 '2015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예선 참가 신청이 시작됐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세미프로 대회인 '2015 LoL챌린저스 코리아'의 예선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하부리그로, 상위 4팀은 상위 리그 진출을 위한 승강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LoL 챌린저스 코리아 본선에는 지난 11월 열린 'LOL 챔피언스 시드 선발전'에서 최종 탈락한 프라임(Prime), 제닉스(Xenics)팀과 '클랜 배틀' 윈터 오프라인 상위 2팀 등 4팀이 시드를 받았다. 이외에도 선발전을 거쳐 총 16개 팀이 참여하게 된다.
지난 11월 발표된 리그 개편안에 따라 'NLB리그'를 대체하게 될 LoL 챌린저스 코리아 대회에는 본인 명의의 계정을 가진 만 17세 이상의 인원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보다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프로를 향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에도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리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chosun.com